음성군청 전경음성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2차분 50억 원을 오는 9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2026년 총 115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2차 지원분에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에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보험업을 비롯해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그리고 현재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3차 지원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이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방문 상담을 예약한 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에서 별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패스트트랙' 창구를 운영한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043-249-57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