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달 2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군민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군민 안전 최우선, 190여 건 건의사항 접수하며 밀착 소통음성군이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한 ‘2026 군민공감 토크콘서트’가 전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9개 읍·면 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감곡면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번 토크콘서트는 12일 금왕읍 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 토크콘서트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두 차례나 일정이 연기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군은 ‘군민 안전과 사고 수습 최우선’ 원칙에 따라 총력을 기울였으며, 현장 안전이 확보된 후 즉시 일정을 재조정해 9개 읍·면을 모두 방문하는 등 끝까지 소통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민선 8기 10대 뉴스 공유 및 지역 현안 논의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정리한 ‘10대 뉴스’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구 증가: 도내 1위, 전국 군 단위 2위 달성
-청렴도: 국민권익위 평가 1등급(최상위)
-경제: 투자유치 5조 4,743억 원 및 일자리 5,360명 창출
-인프라: 국립소방병원 정식 개원 및 4+1 신성장 산업 육성.
또한, 읍·면별 주요 현안 사업이 공유되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음성읍: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금왕읍: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맹동면: 국립소방병원 활성화
-대소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 실질적 건의사항 190여 건 접수… 변화하는 농촌 아이디어 돋보여
주민들은 단순 민원보다는 읍·면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190여 건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도시 기반 분야에서 감곡면 청미천 주변 도시공원 조성과 삼성~대소, 삼성~금왕 간 4차선 확포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립소방병원 내 안과·분만실 설치, 외국인지원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이 요구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제안된 ‘농업용 입는 로봇 지원 방안’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과 고령화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음성군은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긴급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 여러분께서 지역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