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음성군이 최근 관내 기업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농공·산업단지 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사후 수습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공장 밀집도가 높고 위험물 취급 시설이 많아 화재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가 공존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 음성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이에 군은 음성소방서와 손을 잡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설 명절 이후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되며, 관내 농공·산업단지 및 개별 입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음성군 기업지원과가 공동 주관하며,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문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읍·면별 기업인협의회 월례회의와 연계한 순회방문 교육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론부터 실습, 현장 컨설팅까지… 초기 대응 능력 강화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론교육: 겨울철 화재 발생 원인 사례, 전기·난방기기 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실습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실제 방사 체험, 초기 대응훈련,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현장 컨설팅: 공장 내 화재 취약 요소 직접 점검 및 맞춤형 안전관리 지도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스스로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 중심의 순회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업체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