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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음성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본격 가동
  • 김정일 기자
  • 등록 2026-01-19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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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의료센터 지정·국립소방병원 연계 ‘안심 퇴원 시스템’ 구축
  • 조병옥 군수 주축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민·관 거버넌스 확립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및 ‘재택의료·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음성군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을 결합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음성군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음성형 통합 돌봄’의 서막을 알렸다.


■ ‘찾아가는 진료’ 재택의료센터 운영

군은 대소면에 위치한 조은내과(원장 김진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힘든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재가 거주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 국립소방병원 연계 ‘안심 퇴원’ 보장

특히 주목할 점은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과의 협력이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약을 맺고, 병원 치료를 마친 환자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퇴원 계획 단계부터 협업해 환자가 안심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 민·관 협력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이 모든 사업을 총괄할 거버넌스인 ‘음성군 통합지원협의체’도 발대식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의료·복지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하고 자원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의체 출범과 업무협약은 군민들이 병원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올해 전면 시행되는 통합 돌봄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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