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기준을 기존 ‘5자녀 이상’에서 ‘4자녀 이상’으로 전격 완화하며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두터운 경제적 보상이다. 부모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자녀가 4명 이상인 가정이 대상이며, 18세 이하 자녀 중 1명 이상이 부모와 한집에 살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 형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4자녀 가구: 가구당 연 100만 원 지급
5자녀 이상 가구: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씩, 최대 5명(총 500만 원)까지 지급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통해 연 4회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된다. 이는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방법은 간편하다. 충청북도 다자녀 지원 통합 플랫폼인 ‘충청북도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다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이 자부심을 느끼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서류와 자격 요건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