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중앙과 지방 아우르는 30년 공직 기록
- 가난한 유년 시절의 철학과 고향 음성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 담아
임택서 전 청주부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2월7일 오후 2시 금왕읍 웨딩겔러리에서 열린다.임택수 전 청주부시장(현 음성살림연구소장)이 자신의 공직 인생과 고향 음성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담은 저서 ‘돌무랭이 위에 쓴 약속’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임 전 부시장은 오는 2월 7일(토)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웨딩갤러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 ‘돌무랭이 위에 쓴 약속’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저자가 30여 년간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마주했던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과 그에 따른 책임의 기록을 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화려하면서도 내실 있는 경력이다. 임 전 부시장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2년 7개월간 근무하며 국정 운영의 메커니즘을 경험했다. 이러한 중앙에서의 행정 경험은 이후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등 지방행정의 핵심 보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정책의 거시적 안목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갖추게 한 밑거름이 되었다.
책의 제목인 ‘돌무랭이’는 저자가 태어나고 자란 금왕읍의 작은 마을 이름이다. 저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가난한 시절, 육 남매의 맏이로서 겪었던 삶의 무게가 공직 생활 내내 “행정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의 뿌리가 되었음을 서술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정책의 숫자보다 주민들의 숨결을 우선시했던 과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고향은 감상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일념으로 인구 감소와 정주 여건 등 현재 음성이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던진다.
임 전 부시장은 “이 책은 완성된 답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삶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어떻게 감당해 왔는지에 대한 기록”이라며 “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되고, 우리 고향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택수 전 부시장은 음성군 금왕읍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음성군 부군수, 충주시 부시장, 청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음성살림연구소 소장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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