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토양검정 서비스’가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경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등을 정밀 분석해 작물별로 꼭 필요한 만큼의 비료량(시비 처방)을 알려주는 과학 영농 서비스다.
■ 비료 다이어트로 ‘탄소중립’ 실천
화학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온실가스의 원인인 아산화질소($N_2O$)가 발생한다.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만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양 건강을 회복시키고 하천 수질 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농가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비료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지갑’까지 지키는 효자 사업이다.
■ 국비 2억 투입, 더 빠르고 정밀해진 분석
군은 2025년 국비 약 2억 원을 확보해 최신 분석 장비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석의 정확도와 처리 효율이 대폭 향상되어, 농가에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센터는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비료 사용법과 친환경 재배 기술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 “흙 3컵이면 분석 끝!” 신청 방법은?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경작지 표토를 약 1cm 정도 걷어낸 후, 뿌리 분포 깊이까지의 흙을 여러 지점에서 채취해 섞으면 된다. 이렇게 모은 흙 종이컵 3컵 분량을 센터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탄소중립 농업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환경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인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축산경영팀(043-871-23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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