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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6월 정식 개원’ 총력 지원… 협의체 본회의 개최
  • 김정일 기자
  • 등록 2026-02-25 08:57:12
  • 수정 2026-02-25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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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봉 부군수 주재, 소방청·충북도 등 유관기관 참여해 안정적 운영 방안 모색
  • 시범 진료 거쳐 19개 진료과 풀가동 예정… ‘중부권 의료 공백 해소’ 기대

24일 개최된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기관별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군이 중부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핵심 시설인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6월 정식 개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기봉 음성군 부군수 주재로 소방청, 충북도 소방본부, 국립소방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각 기관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의료 장비 도입 재정 지원, 의료진용 생활관 건립, 병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확충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범 진료 확대 거쳐 6월 정식 개원… 19개 진료과 운영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현판식 이후 소방·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5개 과목 시범 진료를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 대상을 일반 주민까지 확대했으며, 오는 6월에는 응급실, 수술실, 인공신장실을 포함한 총 19개 진료과목을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군은 병원의 조기 안착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재정 지원: 의료 장비 도입을 위해 음성군(110억), 충북도(50억), 진천군(40억)이 힘을 보탰다.

  • -정주 여건: 의료진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확보를 지원한다.

  • -지역 상생: 병원 내 지역 농·축산물 및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를 협의 중이다.

  • -인프라: 병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인다.


장기봉 부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은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응급·필수 의료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소방병원은 충북 혁신도시 내 연면적 3만 9천㎡(지하 2층, 지상 4층, 302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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