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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넘어 ‘스마트 농업’으로… 음성군, 미래 100년 농업 지도 그린다
  • 권윤희 기자
  • 등록 2026-01-21 0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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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브랜드 2년 연속 대상·농산물 수출 전국 군 단위 4위 ‘쾌거’
  • 2031년까지 4,873억 투입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박차

음성명작 음성명작페스티벌음성군이 지역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최첨단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을 통해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 ‘K-농산물’의 자부심… 브랜드 가치와 수출 실적 ‘역대급’

지난해 음성 농업은 내실과 외연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음성명작’은 품질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복숭아, 대만 샤인머스캣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농산물 수출 실적 4위라는 금금전적을 달성, 명실상부한 ‘K-농산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음성명작페스티벌에는 2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932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록,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 폐열 활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2031년 완공 목표

음성군의 시선은 이제 미래로 향하고 있다. 군은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4,873억 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천연가스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세계적인 스마트팜 기업인 네덜란드의 ‘프리바(Priva)’, ‘봄 그룹(Boom Group)’과 기술 협약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 농가 경영 안정 및 영농 편의 지원 강화

군은 올해 스마트팜 단지 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일반 시설원예 농가에도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 도입을 확대 지원한다. 이 외에도 농가 피부에 와닿는 밀착형 지원책을 시행한다.

  • -유통 혁신: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활성화 및 직거래 장터 확대

  • -인력난 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 -인프라 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맹동지소 신축


군 관계자는 “지난해가 음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증명한 해였다면, 2026년은 스마트 농업을 통해 음성 농업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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