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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행정] 음성군, 봉학골 ‘목조식물원’ 밑그림 나왔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김정일 기자
  • 등록 2026-03-02 23:49:10
  • 수정 2026-03-02 23: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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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사업비 130억 원 투입, 연면적 3,000㎡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 - 2028년 준공 목표, 국산 목재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건축 모델 제시

음성군이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봉학골 정원에 목조식물원을 조성한다.  (사진제공=음성군)음성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최종 선정
군에 따르면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난달 26일 건축·목구조·조경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봉학골 정원의 자연 지형과 주변 경관을 최대한 살린 배치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봉학골 정원 내 ‘사계절 목조식물원’ 탄생 예고
이번 사업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정원 내에 국산 목재를 주재료로 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목조식물원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30억 원(국비 65억, 지방비 65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조식물원이 완공되면 기존 봉학골의 자연 인프라와 연계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 대표 랜드마크 기대
음성군은 이번 실연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공공건축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나무는 탄소를 저장하는 성질이 있어 목조건축 활성화는 기후 위기 시대의 중요한 대안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실시설계와 공사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음성군을 상징하는 목조건축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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